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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분미:전생을 기억하는 사람들-아피차퐁 위라세타군 (2010) 난 주로 미국이나 유럽 영화들을 많이 접했다. 남미나 제 3세계 국가의 영화들은 거의 접하지 못했다. 그냥 어느 영화가 좋다고 하면 찾아보고 하는 편이었다. 대부분이 아마도 그러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시스템이 그러하니 그 시스템에서 사는 우리는 그 안에서만 시각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그 시각을 깨야 할 때도 있다. 엉클분미는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는 좀 다른 시각을 가지게 만든 영화라고 볼 수 있다. 태국이 주요 무대인데 환자인 분미가 죽어가는 과정에 대해서 나타낸 영화다. 약간은 초현실적인 이야기들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것은 그의 아내가 죽고, 아들은 정글로 들어가서 인간 원숭이(?)들과 같이 산다. 그리고 분미는 어두운 밤에 정글을 지나서 깊은 동굴로 들어가서 죽게 된다. 그것을 담담히 받아들이.. 2010. 12. 29.
옥희의 영화 - 홍상수 (2010) 뒤늦게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냥 처음엔 연말이라서 여기저기 시간표를 추적하다가 보니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 데 사실 개인적인 취향인데 홍상수의 처음 장편 영화였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보고 후에 강원도의 힘등을 보게 되었을 때 상당히 불편하였던 기억들이 자리잡고 있었던 탓에 그냥 보지 않으려던 탓이 컸다. 이 영화는 세 명이 인물들의 관계를 네 개의 이야기로 담아내고 있다. 사제 관계인 송교수와 진구, 옥희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각각의 시각에 마지막에 이 영화의 타이틀과 같은 제목인 옥희의 영화라는 에피소드가 있다. 개인적인 경험이긴 하지만 홍상수의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이 영화의 감독자는 마치 그 사람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것을 이야기로 쓴 다음에 다시 그 본인으로 하여금 연기를 하.. 2010. 12. 26.
페이스북 시대 Facebook Era: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지니스와 마케팅 페이스북 시대 - 클라라 샤이 지음, 전성민 옮김, 유병준 감수/한빛미디어 페이스북이 요즘 대세다. 한마디로 가장 많이 사람이 사용하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다. 얼마전에 영화 소셜네트워크도 개봉을 해서 관람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서비스를 보게 되면 단순히 사람간의 관계를 확장하기 위해서 만드는 서비스일수도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이용하여 페이스북은 서비스를 유지하고 수익을 내기 위하여 광고를 내고 홍보 수단으로 이러한 매체를 이용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크게 세개의 오픈 서비스를 언급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구성을 하고 있는데,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이 그것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세 개의 사이트에 다 가입을 하고 있는 데 링크드인은 사용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세 개의.. 2010. 12. 20.
DELL의 첫번째 국내 모바일 장비인 스트릭 (Streak) *아래의 모든 이미지/자료는 dell.com의 사이트에서 가지고 온 것을 알렬드립니다. Dell은 지금까지 한국내에서 PC/Laptop/Server/Storage 등을 주로 공급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그들의 PDA인 Axim 51v를 사용했었다. 이 장비는 사실 미국 출장중에서 델의 서버를 구매하면서 해당 현지인에게 구매를 한 것이었는 데 가격대비해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었다. 그런데 이 것을 가지고 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좀 힘들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이러한 장비들에 대해서 델이 왜 국내에 제품을 론칭하지 않는가하는 점이었다. 최초에 내가 델에 대해서 받은 인상은 서비스가 문제가 있다는 점이었는 데 회사에서 지급받은 델의 노트북이나 서버, 데스크탑등은 그렇게 문제가 잘 발생하지도.. 2010. 12. 18.
개발자에게 필요한 것들 얼마전에 블로그 스피어에서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하는 글( 글 링크) 을 읽게 되었다.나름대로 공감이 되었다. 최근에 나도 손목이랑 손가락이 너무 아픈데도 불구하고 참고 마우스 클릭을 하고 있다. 그래서 몇 개의 마우스를 바꾼 적도 있었고, 마이크로 소프트의 내츄럴 키보드를 사용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오른손은 계속 말썽이라서 마우스랑 키보드를 정말로 여러가지를 써본 편인다. 아이락스의 펜타그래프 키보드도 써보고, 마우스도 무선 작은거도 써보고 그랬는 데도 잘 안되는 데, 얼마전에 같이 프로젝트 하던 분이 쓰던 마우스를 써보니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 마우스로 바꾸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든다. 인파로 마우스 안아파 마우스 - 이 마우스는 일단 이름에서 먹고 들어간다. .. 2010. 12. 13.
구글드 - 켄 올레타 구글드 Googled - 켄 올레타 지음, 김우열 옮김/타임비즈 구글의 생성과 현재에 이르기까지에 관련된 책이다. 이 책은 상당히 내용이 많은 책인데 시작하면서 나오는 장면을 보면서 느끼었겠지만 이 책은 특히 구글의 향후 방향과 그들이 미디어기업들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이다. 저자가 특히 미디어 기업과 구글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하는 것은 그들의 수익 대부분은 실은 검색이라기 보다는 광고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구글의 광고는 애드센스와 애드워즈로 알려진 두 개의 축으로 만들어져 있다. 최근에도 알려졌던 바와 같이 구글은 더블클릭이라는 온라인 전광판 형태의 기업도 인수한바 있다. 아마도 이것과 함께 가장 주목할 만한 기업인수는 MS에서 나온 앤디 루빈- 구글의 모바일 관려 부사장으로 알려진 - .. 2010. 12. 12.
Windows 7 Movie Maker 2010. 12. 9.
사진전 - 체게바라/코르다 사진전 및 내쇼널 지오그래픽 사진전 1. 체 게바라 사진전 전시기간: 2010년 11월 24일 ~ 2011년 3월 1일 전시장소: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특별전시장 관람요금 : 성인 10,000원 / 청소년 8,000원 / 유아.초등학생 6,000원 전시문의 : 02-6000-3331 2. 내쇼널 지오그래픽 사진전 오늘 지금샵 (http://www.g-old.co.kr) 에서 울산 현대 예술관이 내쇼널 지오그래픽 입장권을 7천의 반값이 3천 5백원에 판다. 상세한 것은 아래 기사를 참조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511467&lmv=A01 현대 예술관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2010. 12. 6.
여름이 끝나던 어느 날 201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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